민자당은 9일 상오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노태우대통령을 총재로한 지도체제를 구축한다. 민자당은 이날 서울 잠실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대의원 5천여명을 포함,각계인사등 8천여명이 참석한 전당대회에서 노대통령의 총재선출외에 김영삼ㆍ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 최고위원대행등 3인을 최고위원으로 뽑는다.또 이자리에서 노대통령은 김영삼최고위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지명,발표하게된다.
이날 대회는 내각제 개헌을 지향하는 강령개정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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