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7일 25개증권사에 대한 부동산보유실태 현지조사에 착수,조사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내주초까지 증권사별 매각규모 및 대상을 최종확정,공식발표키로 했다.증권감독원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검사요원 86명을 투입,전국2백30개 증권사 주요점포를 중심으로 25개 전증권사에 대한 업무용 및 비업무용토지 및 건물보유실태파악을 위한 현지조사에 착수했다.
증권감독원은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매각대상이 될 비업무용 부동산보유규모 및 최근거래시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구체적인 매각규모와 방법등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할 방침이다.
증권감독원이 증권사들에 대한 부동산보유실태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증권사의 매각대상 부동산규모는 시가기준으로 3천억∼4천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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