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 연합=특약】 유럽공동체(EC)는 동독인들에 대한 입국사증(비자)제도를 폐지,EC내에서 비자없이 출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EC의 한 소식통이 6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오는 7ㆍ8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C외무장관회담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EC12개 회원국들이 동독에 국경을 개방하는 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EC외무장관들은 또 이번회담에서 지난번 소련 헝가리 폴란드와 무역자유화 및 경제협력협약을 맺은데 이어 동독 체코 불가리아와도 같은 내용의 협정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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