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ㆍ박상준ㆍ유성식기자】 현대중공업 공권력투입에 항의 계열사들의 연대파업을 주도했던 현대자동차노조가 4일 조합원비상총회를 통해 7일부터 정상조업키로 최종결정하고 12개 계열사가운데 9개사는 이날 정상조업을했다.또 골리앗크레인에서 7일째 농성중인 현대중공업파업집행부등 근로자80여명중 김장현씨(25ㆍ건조기술관리부)등 19명이 이날 가족들의 설득으로 농성을 풀고 내려왔으며 농성장내에서도 농성해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중공업사태도 조기수습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상범ㆍ33)는 4일 상오10시 본관앞 잔디밭에서 조합원비상총회를 열고 정상조업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노조측은 7일 일단정상조업에 들어간뒤 쟁의발생신고 냉각기간이 끝나는 8일 다시 조합원비상총회를개최,임금투쟁과 현대중공업연대투쟁 방안을 논의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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