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 만석동 대우자동차(대표 김성중) 인천공장 근로자 2명이 직업병인 비중격천공환자로 판명돼 인천지방노동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3일 인천지방노동청과 회사측에 의하면 이회사 주조부생산1과 이동호씨(31)와 함만철씨(53)등 2명이 지난 2월 심한 코감기증세등을 보여 인천기독병원과 서울연세의료원 산업보건연구소에서 특수검진을 받은 결과 크롬(Cr)중독에 의한 비중격천공으로 판명됐으며,김모씨(29)등 다른3명의 근로자도 만성비염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지난 86년6월에,함씨는 73년1월에 각각 이회사에 입사,그동안 주조부에서 근무해 왔다. 비중격천공은 코뼈에 구멍이 뚫리는 병으로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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