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P=연합】 에스토니아와 리트비아는 26일 리투아니아에 대한 지원을 노골화 하는 등 반소 공동투쟁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에스토니아 공화국 총리실 대변인은 서방언론과의 전화 회견에서 『리투아니아에 대한 철도화물 수송을 중단 하라는 모스크바 지시를 무시하도록 산하 철도당국에 훈령이 내려갔다』고 전하면서 『리투아니아행 모든 화물수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측통들은 에스토이나의 이같은 반소 조치가 전례없는 강도를 띤 것임을 주목했다. 크렘린은 그러나 이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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