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 하루만에 다시 큰폭으로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7백70선을 위협했다.23일 증시에서는 기대를 모아온 증시부양책이 발표되지 않는데 따른 실망감으로 「팔자」가 많아 주가는 전날에 비해 5포인트 떨어지며 종합지수 7백74을 기록했다.
증권전산의 사고로 2시간여동안 매매가 지연되고 대부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거래량은 올들어 최저 수준인 4백50만주대에 불과 했다.
부양책발표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증시자금유입이 두드러지지 않자 앞으로 장세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양상이었다.
1조원을 넘어선 미수금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팔자」를 부채질했다.
대형금융사고설 부양책무산설등 각종 악성 루머가 나돌며 증시분위기가 어수선해진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음료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였으며 특히 은행ㆍ증권ㆍ기계ㆍ건설등 대형주의 낙폭이 커 종합지수도 크게 떨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