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증시는 당분간 약세조정양상이 이어지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근본적인 증시부양책이 출현할 수도 있으므로 뇌동매매를 삼가야 한다는게 대부분 증권전문가들의 견해이다.한국투자신탁 신만인감사는 경기회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있는데다 고객예탁금의 이탈등 증시주변자금사정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단기대기성 매물인 미수금상환 매물 및 신용만기매물로 1조원을 넘어서 수출면에서 당분간 매수세 우세로의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대신증권 이영웅이사는 실명제유보에 이어 부동산투기가 형사처벌등 강력한 투기대책이 발표돼 증시이탈자금이 점진적으로 증시에 환류될 것으로 예상되고 노사분규의 조기타결 및 경기지수의 회복기미도 보이는데다 최근의 주가지수는 지표상 바닥선으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추가하락은 없을 것으로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 김윤학이사는 증시부양책 발표가 임박한 듯한 감이 들고있는데다 더이상 떨어지지는 않으리라는 바닥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종합지수 7백70선을 중심으로 밀고 밀리는 공방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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