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김영환특파원】 상해임시정부에 관한 획기적인 자료가 최근 프랑스에서 대량 발견됐다.이 자료는 프랑스서부 낭트시 프랑스외무부 문서보존소에서 재불한국학교수 이옥씨(61·파리7대학 한국학주임)등이 찾아냈다.
자료에는 상해임정기간인 1918년부터 1933년 까지 15년간 상해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한국인에 관한 정보가 날짜별로 자세히 기록돼있어 독립운동사 연구에 결정적인 자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는 상해임시정부가 있던 프랑스조계를 관할하던 불영사관이 본국외무부에 정보보고의 형식으로 보낸것으로 보이는데 약1천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에 ▲한국인관련재판기록 ▲한국인관련 사건 경찰조서등을 불어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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