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태가 사원들의 제작거부9일째인 20일에도 돌파구를 찾지못해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다.KBS비상대책위는 이날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가두유인물배포를 계속하는 한편 KBS의 현사태를 국민들에게 공정하게 알리기위해 TV·라디오프로그램을 빠른 시일안에 제작,방송하는등 대국민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KBS사원들의 투쟁을 지지·격려해주는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뜻으로 전사원이 참여하는 「민주방송실천을 위한 헌혈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재장악저지 전국MBC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각국·실별로 총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한뒤 오는 25일 대의원회의에서 제작거부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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