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부대=이계성기자】 국방부는 20일 주한미대사관 무관 제임스ㆍ마레트 소령등 주한외국무관단 19명을 제4땅굴현장으로 초청,시찰및 설명회를 가졌다.군관계자는 이날 상오10시께 땅굴발견경위및 수색소탕전설명회에서 『제4땅굴은 인공위성 사진판독결과 72년 북측 땅굴입구에서 굴착흔적이 발견됐고 갱내에서 수거한 레일및 레일못부식상태가 10∼15년정도 되는것으로 추정돼 70년대초 굴착한것으로 보이며 우리측 수색대가 발견한 북한제 건빵이 원형그대로 유지된 상태였고 어류통조림은 생선의 조직이 보존돼있어 최근까지 땅굴을 유지관리해온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제4땅굴진입도로를 만들고 땅굴내부에 모노레일설치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에 제4땅굴을 일반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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