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과 민주당(가칭)은 내주초부터 야권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공식접촉을 갖고 통합을 위한 구체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관련기사3면> 이를 위해 평민당은 21일 김대중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통합에 임하는 기본입장을 재천명한 뒤 당내의 통합추진위 내에 통합논의를 전담할 실무소위를 구성할 예정이며 민주당은 20일 당내 통합추진위를 본격 구성하는등 협상채비를 갖췄다. 관련기사3면>
한편 민주당은 그동안 구성을 미뤄오던 야권통합추진특위(위원장 박찬종)를 정식 출범시키고 오는 6월초로 예정된 창당작업과 병행해 평민당과의 야권통합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임명된 야권통합추진특위 위원들은 부위원장에 노무현의원을 비롯,김정길 이철 김광일 장석화의원과 목요상 홍사덕 장기욱전의원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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