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자미수금ㆍ미상환융자금등 악성 외상주식거래규모가 1조2천억원 규모에 달해 고객예탁금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1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재 미수금ㆍ미상환융자금은 1조1천9백60억원을 기록,1조3천2백억원의 고객예탁금 수준에 육박하고 있으며 신용융자자분을 포함하면 총외상주식규모는 3조6천억원으로 예탁금의 3배에 근접하고 있다.
미수금이 고객예탁금 규모를 크게 넘어서고 있는 증권사도 고려ㆍ한신ㆍ서울ㆍ태평양ㆍ한양ㆍ대한ㆍ신한ㆍ신흥ㆍ건설증권등 9개사에 달해,이들 증권사는 심한 자금난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관계자들은 사상 최대규모로 늘어난 미수금으로 증권사들이 자금회전을 하지 못해 주식매입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는등 문제가 되고있다고 지적,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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