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19일 폭력조직을 결성,야산에서 본드를 흡입한후 환각상태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해온 학교주변 폭력배 쌍무덤파 두목 김모군(19ㆍS고2년)등 2개파 17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김군등 13명은 고등학교 선후배사이로 지난 3월초 폭력조직을 결성한뒤 같은달 16일 하오4시께 본드에 취해 유모군(16ㆍS공고2년)등 4명으로부터 5천원을 빼앗는등 지금까지 모두 60여차례에 걸쳐 5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온 혐의다.
또 함께 붙잡힌 윤모군(17)등 4명은 S중학교 동창생들로 학교주변과 오락실을 드나들며 70여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금품 2백여만원상당을 빼앗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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