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18일 상오 국회에서 당무지도위원과 의원들의 합동회의를 열고 당내 야권통합 추진기구인 중도민주세력통합추진위(위원장 최영근부총재)가 건의해 온 전당대회 연기를 의결했다.이로써 오는 29∼30일 개최 예정이던 평민당 전당대회는 무기 연기됐는데 새전당대회 날짜는 민주당(가칭)이 창당대회를 갖는 5월말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회의 결과를 발표한 김태식대변인은 『야권통합에 대해 시간을 갖고 임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기키로 했다』면서 『전당대회 시기는 민주당의 창당과정을 지켜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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