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태우대통령의 7촌조카가 콘도분양을 해주겠다며 고객으로부터 현금을 받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났다.18일 대구북부경찰서에 의하면 노대통령의 7촌 조카인 노재원씨 (32·한국레저타운대표·대구동구지저동)는 지난해 4월15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사무실에서 콘도회원권을 신청하러온 윤태중씨(38·상업·북구노원1가)에게 경남 창령군 부곡면 금녕콘도를 분양해 주겠다며 현금 4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채 윤씨가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소,지난2일 구속됐다가 기소유예로 지난16일 석방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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