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따라 1백80㎜까지의 폭우를 쏟았던 「봄장마」가 14일부터 주춤해져 휴일인 15일은 모처럼 갠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중앙기상대는 14일 『그동안 우리나라 북동쪽에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기압골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해 비가오래 지속됐다』며 『15일에는 전국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게돼 서울·경기및 강원영서지방은 흐린후 맑겠고 그밖의 지방은 구름이 조금 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 당분간 맑은날씨가 계속되다 수요일인 18일부터 흐려져 또 한차례 비가 내릴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4일까지 내린비는 남해지방이 1백80㎜로 가장많았고 마산 1백57㎜ 고흥 1백48㎜ 진주 1백17㎜ 강화 1백14㎜ 서귀포 1백1㎜ 서울 64㎜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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