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1서기는 즉각독립 반대【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특약】 라트비아 공산당내 급진파들은 7일 탈소독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당대회에서 이탈,별도의 대회를 가짐으로써 라트비아공산당은 사실상 분당 사태를 맞게됐다.
중앙당과의 즉각적인 결별을 주장하는 급진파 2백40명은 당대회개최 이틀째인 이날 얀ㆍ바그리스 제1서기가 즉각적인 탈소움직임에는 반대한다고 밝히자 이에 불만을 품고 대회장을 빠져나와 다른 건물에서 별도의 대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소련 관영 타스 통신은 라트비아 공산당 중앙위가 「독립적인 사회주의 국가들의 연방속에 주권 공화국들」이라는 미하일ㆍ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새로운 연방제 제안을 받아들인 「제3의길」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