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베를린 로이터 AFP=연합】 동독사민당(SPD)은 3일 지난달 총선에서 승리한 독일동맹등 보수세력들과 연정구성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SPD최고 지도부는 전날 기민당이 주도하는 독일동맹과는 연정구성 협상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마르쿠스ㆍ멕켈 임시당수(37)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전지도부와 의원들이 2일 늦게 동독최초의 비공산정부 수립을 위해 협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고 밝혔다.
사민당이 광범위한 연정구성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지난달 18일 총선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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