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의 주식공급억제정책에 따라 기업들이 증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금융의 형태가 주식에서 채권발행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1ㆍ4분기동안 기업들이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규모는 2조9천6백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4천8백25억원보다 1백2%가 늘어났다.
반면 이 기간동안 유상증자와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9천1백8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조1천8백39억원보다 57.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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