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난달 29일 발생한 경기 수원시 화서1동 매향당금은방(주인 김준기ㆍ30) 4인조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경은 2일밤 불심검문으로 범인중 라대열씨(27ㆍ전과6범ㆍ수원시지동143)를 붙잡았으나 나머지 3명은 그대로 달아났다.경찰은 이날 하오5시20분께 경기 시흥시 신천동 청아장여관 앞길에서 범인4명이 타고있던 회색 쏘나타승용차를 검문하자 이들이 불응,달아나는 차에 권총4발을 쐈으나 인천쪽으로 도망쳤다는 것.
경찰은 차에서 뛰어내려 달아나던 라씨를 붙잡아 추궁한 결과 이들이 지난29일 수원 매향당금은방에 침입,1억원어치의 귀금속을 턴 범인들인 것으로 밝혀냈다고 말했다.
경찰은 라씨의 말에 따라 달아난 장광현(33) 서정길(33) 이모씨(32)등 3명을 수배하는 한편 이들중 일부가 권총에 맞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인근 병원과 약국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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