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재승특파원】미무역대표부(USTR)는 31일 한국 일본등 35개국에 대한 90년도 무역장벽보고서를 발표했다.USTR는 보고서에서 한국이 현안인 전기·통신시장개방과 지적소유권 보호에 상당한 진전을 보였고 쇠고기시장 개방도 쿼타를 확대키로 타결을 봤다고 밝혀 이번달에 지정하게 될 우선협상 대상국에서는 일단 제외될 전망이다.
그러나 USTR는 한국측의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비디오및 교과서등의 해적판발행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정부가 회계·법률·금융등 전문직종과 운송·유통등 서비스분야에서 계속제한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