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은행앞에서 이틀동안 2건의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31일 상오11시20분께 서울 구로구 개봉1동 353 고가도로 인도에서 인근 중소기업은행 개봉지점에서 회사공금 9백만원을 찾아 나오던 한일플랜트엔지니어링 경리사원 강인숙씨 (24ㆍ여)가 오토바이를 탄 20대 청년2명에게 돈이 든 서류봉투를 날치기 당했다.
강씨에 의하면 이날 동료여직원 1명과 함께 이 은행에서 거래처에 지불할 회사공금 9백만원을 현금과 자기앞수표로 나누어 인출한뒤 고가도로 인도를 따라 2백여m가량 걸어갈때 갑자기 뒤쪽에서 1백25CC오토바이를 탄 20대 청년 2명에게 돈봉투를 빼앗겼다.
지난30일 하오3시20분께에도 이은행앞에서 20대청년 1명이 현금2백70만원을 찾아나오던 이옥희씨(44ㆍ주부ㆍ구로구고척2동170의10)의 손가방을 나꿔채 다른1명이 시동을 걸고 대기중이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