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불법관광개발회사를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31일 대호리조트대표양영록씨(59)등 5개사 대표 5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가입비만 받은뒤 콘도등의 건설을 미루어온 4개사는 계속 수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대호리조트등 5개사는 국내유명휴양지와 해외휴양지에 콘도등 레저시설을 지어 분양하겠다는 허위광고를 내 4백50여명으로부터 2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에 의하면 대호리조트(대표 양영록ㆍ59)는 산림보존지역으로 관광위락시설건립이 불가능한 경기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대규모 리조트시설을 건설한다며 전모씨(55ㆍ여ㆍ서울서초구방배동)로부터 30평형 콘도분양계약금 3천3백만원을 받는등 89명으로부터 17억4천5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구속된 회사대표는 다음과 같다.
▲양영록(대호리조트) ▲오세현(세계리조트개발) ▲곽준오(코리탈레저관광) ▲조병수(서울신용투자개발) ▲송춘석(한산포시즌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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