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30일 무장공비들의 활약상과 여순반란사건 등을 구국투쟁으로 미화한 이적표현물을 제작,배포해온 서울대 등 서울지역 9개대학 사학과학생들의 지하단체인 「서사련」(서울지역 사학과연합회)조직을 적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서사련의 회원이 80여명인 것으로 보고 이날핵심간부인 신범순군(23ㆍ성균관대 사학과2)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찬양고무 이적표현물 제작ㆍ배포ㆍ소지)로 구속하고 박숙경양(21ㆍ숙명여대 사학4)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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