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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 3인조 연쇄강도/방학동서… 4시간새 3집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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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 3인조 연쇄강도/방학동서… 4시간새 3집털어

입력
199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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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강도사건 3건이 잇달아 발생했다.29일 상오10시30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1동 오성빌라 6동203호 김연옥씨(39ㆍ여) 집에 20대 3인조강도가 침입,김씨와 이곳에 놀러왔던 주민3명을 흉기로 위협해 6돈쭝짜리 금목걸이 2개와 비디오 등 모두 1백만원어치를 털어 달아났다.

또 낮12시께 도봉구 수유2동 268의16 오양근씨(70) 집에 20대 3인조가 들어 흉기로 위협하고 시가 50만원짜리 VTR1대를 빼앗아 달아났으며 하오2시30분께는 도봉구 미아4동 136의120 박복희씨(60ㆍ여) 집에도 20대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카메라1대와 2만원이 입금된 통장1개를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들이 1백60∼1백80㎝가량키에 검정색 점퍼차림인점 등 피해자 진술이 일치해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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