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와사키시의회 가이후등 관계장관에 의견서【동경=연합】 일본 가와사키(천기)시의회는 29일 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향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만장일치로 채택,가이후총리를 비롯한 외무,법무,자치등 관계장관 앞으로 보냈다.
내년 1월16일의 한ㆍ일 법적지위협정 만료를 앞두고 이날 자민,사회등 여야의원 모두가 공동으로 내놓은 이 의견서에서 가와사키 시의회는 『재일 한국인과 일본인이 같은 시민으로 상대방의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일 한국인들이 일본사회에서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동경인근의 가와사키시에는 약9천3백명의 재일교포가 거주하며 이중 약5천2백명이 가와사키구에 몰려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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