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생 1천여명은 28일 하오4시부터 교내 대학극장에서 「올바른 등록금 책정과 재단전입금 확보를 위한 중앙인 3차결의대회」를 가진 뒤 본부 4층건물의 학적과와 전산실을 제외한 총장실,이사장실 등 모든 사무실을 점거,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학생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올해 재단측이 약속한 45억원의 전입금중 아직25억원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와 재단측이 일방적으로 9.5%인상된 고지서를 발부했다』며 『전입금 확보와 등록금 7.5%로의 인상이 관철될때까지 무기한 농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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