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동독은 한국과의 외교관계수립등을위해 수개월전부터 통상등 여러분야에서 대한 교류확대 조치를 취함과 아울러 양국간 영사관계의 즉각수립을 한국에 제의했다고 동독외무부가 최근공식 발표한것으로 27일 밝혀 졌다.동독외무부 대변인 데니스ㆍ루박사는 이날 브뤼셀에 배포된 동독외무부발간 대외정책 동향관보를 통해 동독상공회의소와 한국의 대한무역 진흥공사 (KOTRA)가 동베를린과 서울에 곧 사무소를 교환설치하는 작업을 현재 준비중이라고 밝히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또 동독과 한국이 과거에도 상호이익을 위해 경제,과학,문화,체육등 여러 분야에서 비공식관계를 발전 시켜왔다고 지적하면서 올해초 양국간에 직접적 우편및 전신서비스 망이 설치됐으며 양국외교관들간의 첫비공식 접촉이 제3국에서 이루어져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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