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 UPI 로이터=연합】 동경 지방법원은 26일 일본 최대의 정치적 파문을 일으켰던 리크루트 스캔들과 관련,리크루트사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가노ㆍ시게루 전노동성 직업안정국장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법원은 시게루피고가 리크루트사의 향응을 아무런 주저없이 받아들였으며 일본의 노동행정 및 공무원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킨 무거운 책임을 졌다고 말하고 그에게 아울러 1백30만엔(8천3백달러)의 벌금형을 병과했다.
법원의 이날 판결은 리크루트 스캔들과 관련,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관료 기업인들에 대한 재판중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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