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80주기 어제 추념식

안중근의사 순국 80주기 추념식이 26일 상오10시 서울 남산 안의사기념관에서 안의사 숭모회(이사장 윤치영)주최로 강영훈국무총리 이강훈광복회장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윤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안의사의 이토ㆍ히로부미 저격은 조국의 독립뿐만 아니라 동양과 세계의 평화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거사였다』며 『후손들도 안의사의 유지를 받들어 대의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한편 하오7시 새남터에서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주최로 추모미사가 올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