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인수기자】 25일 상오7시께 경남 의창군 진화면 대치리 마산 국립정신요양원(원장 최해강)에 수용중인 원생2백23명(남자 1백64명ㆍ여자59명)이 요양원측의 폭력중지ㆍ부식 및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원생들은 이날 상오7시께부터 아침식사를 거부,각 병실에서 폭력행사금지ㆍ장기수용자퇴원ㆍ요양원실태를 감독할 경찰 및 군청직원배치 등 5개항의 요구가 받아들여질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원생들이 집단 단식농성에 들어가자 경남도와 의창군은 관계관4명을 현지에 보내 이날 낮12시30분부터 요양원안에서 김종충씨(54) 등 원생대표 5명을 만나 실태파악을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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