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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사업 수출입은 대출 등 정부지원 늘려”/이 부총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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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사업 수출입은 대출 등 정부지원 늘려”/이 부총리 밝혀

입력
199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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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부총리는 24일 한국의 민간기업들이 앞으로 수익성과 타당성이있는 대소사업을 발굴해 투자계획을 수립할경우 수출입 은행자금을 공급하고 해외차입지급 보증을 해주는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부총리는 이날상오 방한중인 블라디미르ㆍ골라노프 소연방상의 부회장겸 한 소 경협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한 소 두나라가 경제협력을 하는데있어 한국정부의 역할은 소련정부와 투자보장협정,2중과세 방지협정등 각종 경제협정을 체결해 민간기업의 경제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로서는 무역이나 투자확대 못지않게 과학기술의 협력증진이 중요하며 기술의 이전과 도입증진은 양국모두에 이익이될것』이라면서 『우리기업들도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므로 한소간 과학기술협정을 체결하는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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