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중근)소속 노동자 6천여명은 24일 하오3시께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노동탄압분쇄 및 90임투승리결의대회」를 가졌다.이들은 대회사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노동조합운동과 정당한 임금인상 요구는 노조간부 검거선풍과 파업권의 봉쇄는 물론 노조의 일상활동조차 부정하는 무노동 무임금과 노조전임자 휴직처리 등으로 탄압받고 있다』며 노총의 17.3%∼20.5%의 임금 인상률을 관철할 것을 결의했다.
노총은 또 『턱없이 오르는 전ㆍ월세로 집없는 노동자의 절망과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장기임대 주택공급 물가안정 근로소득세 감면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