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평 천3백만등 집값 24∼46%주택상환 사채가 4월초 첫발행된다.
건설부는 23일 (주)한양이 신청한 산본신도시 주택상환 사채발행을 승인했다.
한양은 이에 따라 경기군포시 산본신도시안에 짓기로한 35평형이상 아파트 2천8백76가구중 43.3%인 1천2백44가구를 4월초 상환사채발행을 통해 분양하기로 했다.
상환사채발행 대상 아파트는 35평형 4백38가구,45평형 4백44가구 55평형 1백8가구,65평형 50가구 등이다.
사채발행 총액은 3백억1천4백만원으로 평형별 발행액은 35평형이 1천3백만원,45평형이 2천5백만원,55평형이 3천5백만원,65평형이 4천6백만원이다.
이는 각각 추정 주택가격 5천4백40만원(35평형) 6천8백98만5천원(45평형) 8천4백31만5천원(55평형) 9천9백64만5천원(65평형)의 24.1∼46.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채납입 방법은 전액 일시납부로 연10%의 이자율을 3개월단위 복리로 계산,추후분양가격이 결정되면 중도금등으로 정산된다.
수도권거주 세대주로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 사람에게 우선 판매되며 경쟁이 있을경우 청약순위에 따라 추첨하게 된다.
또 사채를 매입한 사람은 매입일로부터 재당첨 금지규정이 적용되나 사채발행분을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를 일반분양 하는날부터 동ㆍ호수추첨일 사이에 해약(현금상환)할 경우에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중도해약은 금지돼있으며 3자에게 매각도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한편 상환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6개월로 결정해 한양은 늦어도 91년10월까지는 이 아파트를 착공해야 한다.【정숭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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