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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흉기 찔러/돈 빼앗은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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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흉기 찔러/돈 빼앗은 2명 영장

입력
199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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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경찰서는 22일 박모군(16ㆍ무직ㆍ경주시 성건동) 등 2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6ㆍ무직ㆍ경주시 황오동)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이들 10대 8명은 21일 하오9시50분께 경주시 신평동 보문관광단지내에서 산책중이던 경주경찰서 보안계장 손종호씨(42)를 가로막고 금품을 요구,손씨가 『학생들이 이런 짓을 해서되느냐』고 타이르자 일행중 박군이 흉기로 손씨의 옆구리를 찔러 중상을 입힌후 현금 16만원을 빼앗은 혐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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