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릉경찰서는 22일 부모가 일나간 사이 국민학교에 다니는 두 남동생과 함께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해 온 양모양(15ㆍH여중 1년중퇴ㆍ서울 강동구 길동)을 독물 및 극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두동생은 훈방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 3남매는 지난 21일 하오 두차례 본드를 흡입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양양은 87년 가출,봉제공장 등에서 일하면서 본드를 흡입하다 지난1월 구속돼 안양감별소에 수용돼 있다 8일전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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