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위원장 박종근)은 22일 최근 경제장관회의가 91년 실시를 전면유보키로 한 금융실명제의 즉각실시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정부가 복지와 개혁정책을 외면,노동자의 희생을 바탕으로한 과거의 기업성장일변도 정책으로 되돌아갈 경우 1천만 노동자와 대다수 국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노총은 성명에서 『개각이후 전격적으로 금융실명제를 유보키로한 것은 비민주적ㆍ반노동자적 정책으로 비난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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