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소련관영 모스크바라디오방송은 오는 4월1일부터 주 1회 흩어진 한인가족들을 찾아주는 「이산가족찾기」 프로그램을 내보낼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이 방송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 저녁 6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둘째 넷째 일요일 6시에 재방송하게 되는데 모스크바방송에 의하면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크 레닌그라드 우크라이나 등 소련 각지에 조직돼 있는 「재소고려인협회」들이 이 프로그램에 모든 협조를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 방송의 우편물 접수처 주소는 「소련 680∼000 하바로프스크 가파린거리 57번지 친선회관」이라고 알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