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19일 경마투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제품을 할부 구입한 뒤 할부금을 불입하지 않고 물건을 되팔아 경마에 탕진한 오영국씨(27ㆍ운전사) 등 3명을 횡령혐의로 구속했다.오씨 등은 지난해 12월21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금성사 쌍문대리점에서 VTR 등 전자제품 10여점(시가 3백50여만원)을 서로 보증을 서 할부구입한 뒤 지금까지 3개월간 한차례도 할부금을 내지않고 물건을 다른사람에게 2백여만원을 받고 팔아 경마투기에 모두 날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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