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9일 상오 청와대에서 3ㆍ17개각후 첫 임시국무회의를 소집,경제난국타개와 민생치안 회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노대통령은 이에앞서 신임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의 당면과제들을 설명하고 특히 물가불안 수출저조 부동산투기 등 경제문제와 민생치안부재에서 오는 사회불안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장관들이 소신을 갖고 최선을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대통령은 금명간 청와대에서 강영훈총리등 전국무위원과 주요국가기관장,김종필최고위원 등 민자당 주요당직자가 참석하는 확대당정회의를 주재하고 국정의 전분야에 걸쳐 정책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당정회의 주재를 통해 정부 경제정책의 운영기조를 밝힐 것으로 전망되는데 경제운영기조의 변화를 시사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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