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3ㆍ17개각」으로 행정부의 새 진용이 갖춰지고 임시국회가 끝남에 따라 19일 당무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당무위원 인선과 관련,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ㆍ김종필 두 최고위원은 지난 17일의 「별저회동」에서 당무위를 일단 45명으로 구성하되 계보별 배분비율을 민정계 24명,민주계 13명,공화계 8명으로 합의하고 이를 19일 발표키로 했다.
민정계에서는 노태우대통령 박태준최고위원대행 박준병사무총장 박철언정무1장관이 당연직으로 이미 확정됐고 채문식 남재희 정석모 이자헌 김윤환 이종찬 이춘구 심명보 이한동 김종호 김중권 이태섭 정순덕 오유방 김현욱 지연태 유학성 서정화 나창주의원과 임방현씨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계의 경우는 김영삼최고위원 김동영총무 등 당연직외에 정상구 최형우 황명수 박종률 박관용 김동규 황병태 김덕룡의원과 원외의 김수한 강인섭씨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계에서는 김종필최고위원 김용환정책의장 등 당연직외에 이병희 이종근 구자춘 김용채 최각규 김인곤의원이 확실시 된다.
민자당은 또 사무처차장등 기간요원들에 대한 인사도 주초에 매듭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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