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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교통장관(새 장관ㆍ청와대 비서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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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교통장관(새 장관ㆍ청와대 비서진 얼굴)

입력
199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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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25년째…행ㆍ사시 패스55년 총무처 전신인 국무원 사무국 주사로 관생활을 시작한후 총무처에만 25년을 몸담은 전형적인 직업관료. 사무관으로 승진한 33세 행정고시,35세때 사법고시에 합격한 입지전적 노력파. 섬세하고 겸손한 성품이면서도 공무엔 소신을 지킨다는 평. 82년 전남지사로 금의환향. 2년9개월간 장수하며 「4백만도민의 대화합」을 시정목표로 삼아 행정수완도 보였다고. 호남인사라는 점도 기용배경의 한 요인이었다는 후문이며 고향 강진이 자랑하는 인물. 부인 김남임씨(56)와 4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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