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소련의 급속한 개혁조치에 강한 충격을 받고있는 중국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자금이 시베리아개발사업에 유입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홍콩의 주간지「당대」최신호에 실린 중국정부의 내부문서를 인용,이같은 보도하고 소련의 개혁추진이 중국에 전략적인 위협이 되고 있을뿐 아니라 장차 소련이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방일을 통해 북방영토 문제등에 양보할 경우 일소간 경제관계에 중대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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