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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3일째 속락,종합주가지수 8백40선이 무너지며 8백30대로 주저앉아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다.종합지수가 8백30대로 떨어지기는 지난 2월26일(8백33)이후 올들어 처음이다.
14일 증시에서는 개장초 실명제 실시 연기설등으로 강세를 보이던 주가가 전장중반이후 개각연기설등 악재성 풍문이 나돌고 대기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돌아섰다.
금주말로 예정했던 개각이 국회때문에 다음주 이후로 연기됐다는 소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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