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13일 지하철전문 소매치기배 「신립파」두목 이신립씨(29ㆍ서울 관악구 신림 8동) 등 일당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습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지난달 17일 밤10시30분께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 역부근 전동차안에서 술에 취한 오모씨(30)에게 접근,3명이 신문지 등으로 바람을 잡는 동안 이씨가 상의 안주머니에서 현금ㆍ수표 등 1백24만원을 훔쳐낸 것을 비롯,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지하철승객들을 상대로 하루평균 2∼3회씩 모두 1백20여차례에 걸쳐 8천4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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