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수영기자】 천주교 광주대교구 윤공희대주교 등 광주 전남지역 한국인사제단 78명은 13일 광주문제특별법 제정 등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얼마간의 금전과 일방적 종결선언으로 광주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는 지금까지 폭정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광주시민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모독하는 처사이며 진실을 바라는 전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주장,진상규명과 시민의 명예회복 등 정당한 배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제13대 국회가 광주문제를 변칙적인 방법으로 종결하려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정치권력의 강화를 통해 위장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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