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5일 주한미군 철수및 팀스피리트 90 한미합동훈련 중지를 거듭 요구하면서 남북한과 미국이 참가하는 군축협상에 한미측이 응할것을 촉구했다.북한은 이날 외교부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방한한 체니 미국방장관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북한측의 가시적 조치없이는 주한미군의 가시적 감축을 실현할 수 없다고 한데 대해 『우리는 남침할 의사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한미측이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지하고 그들이 제의한 남북한및 미국간 「군축협상」에 지체없이 응할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이날 중앙및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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