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미하일ㆍ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 4일 자신을 소련최초의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로 지명될 경우 이를 수락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르바초프 서기장은 이날 러시아공화국등 소련연방 3개 공화국 지방의회선거에서 투표를 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련 국민들은 현재 정치 경제 사회적 혼란속에서 강력한 지도력을 필요로 하고있다』고 전제한 뒤 『만약 대통령후보로 추천될 경우 이를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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