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언론인은 당대변인” 강조【북경 AP 로이터=연합】 지호전 중국군 총참모장은 중국군은 공산당을 대내외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것이라면서 서방의 이념들이 중국군의 안정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총참모장은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2일자에 실린 연설에서 이같이 촉구했는데 북경주재 서방외교관들은 지의 이같은 주장은 앞으로 소요사태가 발생할 경우 중국지도자들은 중국군이 공산당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두려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공산당의 강택민 총서기는 이날 역시 인민일보에 실린 연설문에서 중국언론인들은 앞으로 서방의 이념을 전파해서는 안되며 사회주의체제를 바꾸려는 사람은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택민 총서기는 또 언론인들은 공산당의 대변인으로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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